충청

협력체는 이 자리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공식 제출했다.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충남·충북·경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과 함께, 동서 간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21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한 SOC 사업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인프라임을 부각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5개 시군(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 3개 시군(청주·증평·괴산), 경북 5개 시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초광역 철도망이다. 총 연장 약 330km로,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연결되며, 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와 동해를 2시간 내에 오갈 수 있는 철도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노선은 그동안 남북축 중심으로 구축된 국내 철도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과 동서축을 연결하는 전략적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안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물류와 관광, 산업을 연계한 동서 경제벨트 구축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서산시는 그동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협력체 구성은 물론, 충청내륙철도 타당성 조사, 국회 연석회의 개최, 대통령실 및 국회의원실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이 예정된 만큼, 다른 12개 시군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한 유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을 넘어 중부권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내포태안철도, 충청내륙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등과 함께 주요 철도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장·군수 협력체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동 건의문을 전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