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경험을 확대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협력독서(같이 읽기)’와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협력독서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진짜 내 소원」, 「뭐라고 불러야 해」, 「두더지의 소원」 등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 속 인물의 감정과 메시지를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책 읽기 활동 이후에는 독서의 감동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체험형 독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크라프트지에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베이커리’, 새해 소망을 담아 만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눈사람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독서의 재미를 몸소 느꼈다.
태안군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공부 공간이 아닌 즐겁고 편안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게 됐으며,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겨울독서교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