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충북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논의가 특정 지역의 성장만 가속화하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중부권 핵심 지역인 충북의 역할과 잠재력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지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국책·SOC 사업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주요 건의 과제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조기 착공 ▲K-바이오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청주공항~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다목적 돔구장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 김 지사는 충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5대 혁신 정책’의 성과도 상세히 설명했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영상자서전 등은 복지와 일자리, 공동체 회복을 결합한 정책으로, 이미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전국 확산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뒷받침할 입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회에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정이라면, 충북 역시 그에 상응하는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충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북도는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대전충남 통합관련 상생을 위한 충북특별법 제정 건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