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한파 속 어르신 생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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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한파 속 어르신 생명 지킨다

- 3월 15일까지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 가동… AI·ICT 돌봄부터 난방비·방한용품까지 촘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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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큰 폭의 기온 변화와 한파·대설이 반복되면서 고령 노인가구의 건강 악화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은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 1395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한파나 대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를 통한 즉각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병행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가 화재나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119와 연계되거나 전담 사회복지사에게 긴급 알림이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주 1회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군은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 100여 명을 중심으로 가족·이웃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난방기기 사전 점검을 통해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실질적인 겨울나기 지원도 강화했다. 군은 취약노인 206명에게 장갑·내의 등 7종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관내 경로당 349개소에는 매년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여가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 등 노인복지시설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1월 말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난방·전기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혹한기 사고 예방에 나선다.군은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혹한기 행동요령 안내와 건강수칙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요령과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 돌봄서비스 강화와 시설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한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생활지원사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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