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에 등록된 토지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분쟁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해 토지 경계를 새롭게 설정함으로써 정확한 지적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스마트 지적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한산면 성외리 성외지구(1번지 일원)를 선정했으며, 대상 면적은 357필지, 32만4,177㎡에 달한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해당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절차, 경계 설정 방식, 토지소유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토지 경계 조정에 대한 우려와 향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서천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측량이 아니라 토지 분쟁을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충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토지소유자 동의가 확보되는 대로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성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 - 성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