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유학생 채용장려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도내 유학생 채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 취업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인구감소지역 정주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 도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유학생(D-2) 또는 구직 비자(D-10)를 소지한 외국인을 1년 이상 근로계약하고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유학생 채용 과정에서 발급되는 비자는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다.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는 유학생 1인당 총 30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급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1,5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제공된다.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되며, 시군은 서류 검토와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연말에 채용장려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추후 충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뒷받침할 후속 정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송병무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충청북도 유학생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유학생 채용장려금 사업 관계자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