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주철현 의원, 동부권 산업·에너지 허브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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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주철현 의원, 동부권 산업·에너지 허브 청사진 공개

- ‘동부권 지원발전 특별회계’ 신설·7대 핵심 공약 발표…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 미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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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장형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앞두고 동부권의 위상을 보장하고 산업·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주 의원은 6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 후 전남 동부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두고 격렬한 이견이 있었지만, 동부권의 이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원칙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통합 지자체 명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됐으며, 청사 운영은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 균형 운영’으로 법문에 명시되어 순천 동부청사가 의회와 행정 기능의 3분의 1을 담당하도록 제도화됐다.

또한, 동부권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제167~178조)와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제322조)도 특별법에 포함됐다. 주 의원은 이를 기반으로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과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공약의 핵심은 동부권 지원발전 특별회계 신설로, 통합특별시 연간 예산 약 25조 원 중 20% 내외를 의무적으로 배정해 향후 10년간 산업 전환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하는 계획이다.

주 의원이 발표한 7대 핵심 공약은 ▲전남동부청사를 기획·인사·미래 전략 중심 청사로 격상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K-화학, 수소환원제철) ▲농어가 기본수당 연 120만 원 지급 및 햇빛연금 확대 ▲고흥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항공·차세대 방위산업 요충지 육성 ▲안정적 전력 공급과 산업용지·물류 인프라 결합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분산형 에너지 체계 선도적 구축 ▲광양항·여수항 중심 북극항로 개척 및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 구축 등이다.

주 의원은 "여수시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낸 경험과 역량을 전남·광주 및 동부권 전체 발전을 위해 쏟아부을 각오”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동부권이 주변으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자신을 ‘원조 친명’으로 소개하며, "전남 국회의원 중 20대 대선 당시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초대 시장으로서 전남·광주 균형발전과 동부권 산업 전환, 농어촌 소멸 대응, 교통·에너지·항만 전략 등에서 전폭적인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의 이번 기자회견은 행정통합 이후 전남 동부권의 전략적 위상을 확보하고, 산업·에너지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평가된다.

사진 - 주철현 의원 기자회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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