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논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31억 2,456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6억 5천만 원) 대비 약 5배(480%)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기부 참여 인원 역시 3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20~40대 젊은 세대의 참여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논산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국방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왔다. 여기에 군(軍)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관계인구 확대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농특산물 답례품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졌다. 또한 군 조직을 핵심 관계인구로 설정한 ‘4+1 행정’ 모델을 통해 기부 참여를 지역 성장 전략과 정교하게 연결한 점도 주목받았다.이러한 정책과 시정 방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자들이 논산의 미래 가치에 공감하고 지역의 가능성에 투자하도록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논산형 상생 모델’을 통해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지역의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논산시는 앞으로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을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치 있는 사업에 투입해, 기부가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