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사)민족음악원이 단독 선정된 데 이어, 2026년에는 두 개 단체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예산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극단예촌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개최와 충남연극제 수상 등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예산 대표 연극단체다. 극단예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상해 임시정부 활동과 의거 준비 과정을 중심 서사로 한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적 인물을 현대적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민족음악원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예산전국사물놀이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단체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물놀이 변화의 기록’**을 주제로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민족음악원은 2024년에 이어 2026년에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선정된 두 단체는 2026년 한 해 동안 국비와 지방비 지원을 받아 대표 공연 콘텐츠 제작은 물론,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예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의 꾸준한 창작 노력과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