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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 따르면 일본 하사미정은 마에카와 요시노리 정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사미정 대표단의 공식 개막식 참석은 8년 만으로, 특히 마에카와 정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진을 찾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양 도시는 오랜 기간 도자 문화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그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국내 자매도시인 남양주시도 김상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개막을 축하했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강진군은 두 도시 대표단을 위해 면담과 환영 오찬,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관광 교류는 물론 청자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개막식 퍼포먼스에도 직접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청자축제는 강진의 문화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콘텐츠”라며 "자매도시인 일본 하사미정과 남양주시 방문단이 개막을 함께해 준 것은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교류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넓히고, 청자 산업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방문을 전환점 삼아 자매도시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청자 전시·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청년 도예인 교류, 관광 상품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를 매개로 한 도시 간 연대가 지역 산업 활성화와 국제 문화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하사미정 방문단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