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유채·홍매화로 물든 강진, 봄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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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채·홍매화로 물든 강진, 봄을 깨우다

-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 꽃밭 만개…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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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었네.”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한창인 22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이 화사한 봄빛으로 물들었다.축제장 남문 입구에 조성된 봄꽃 정원에는 노란 유채꽃과 붉은 홍매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향기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진입부 경관을 강화하기 위해 계절감을 살린 꽃단장을 새롭게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채꽃의 산뜻한 노란빛과 홍매화의 선명한 붉은빛이 어우러지며 청자의 고즈넉한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어,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관광객들은 "청자축제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봄꽃 풍경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며 "꽃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강진 청자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만개한 봄꽃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설렘과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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