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시민이 작가가 되다…목포시립도서관 ‘나의 책을 완성하는 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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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시민이 작가가 되다…목포시립도서관 ‘나의 책을 완성하는 시간’ 운영

- 출판 전 과정 체험하는 실습형 글쓰기 교육…완성 작품 한 권의 책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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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정보 과잉 시대 속에서 시민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시민작가 양성 과정 ‘나의 책을 완성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글쓰기와 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형 교육이다. 빠르게 소비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사유하고,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출판 구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도서 기획과 주제 탐색, 문장 표현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체화하며 집필을 이어가고, 과정 중 개별 피드백과 퇴고를 거쳐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히 글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완성된 글들은 한데 모아 공동 저서 형태의 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창작의 성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탄생한 시민의 이야기를 문화 자산으로 축적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만의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배워 익힐 수 있는 표현의 도구”라며 "이번 과정이 시민 각자의 삶과 생각을 세상과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목포시민 16명이다. 신청은 2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목포시립도서관, 시민작가 양성 과정‘나의 책을 완성하는 시간’운영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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