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회견에는 이정석(목포시의원 나선거구), 박수인(목포시의원 바선거구), 김우영(전남도의원 제5선거구) 후보가 함께했다. 후보들은 "호남과 목포가 30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돈이 없다’는 위기 담론뿐”이라며 "애써 확보한 국·도비 사업이 시비 미확보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현실은 단순한 예산 부족이 아니라 집행과 구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목포는 오랫동안 한쪽 날개로만 날아왔다. 견제 없는 일당 독주 속에서 정책 경쟁과 감시 기능이 약화됐다”며 "진보당이 다른 한쪽 날개가 되어 균형과 경쟁, 책임정치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석 후보는 "목포시의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느냐”고 반문하며 "원칙에 따른 치열한 검증과 투명한 토론으로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원의 기본 책무를 지키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관행과 구조를 바로잡겠다”며 "시민이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수인 후보는 인권 활동가이자 장애인 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력을 언급하며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대안과 실천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복지·교육·인권 정책을 생활 밀착형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김우영 후보는 청년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목포의 다음은 청년”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미래를 말할 수 없다. 변화는 빠를수록 좋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이 살 수 있고, 실제로 살아가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일자리·주거·문화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금 당장 움직이는 젊은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세 후보는 "독점을 깨고 견제를 살려 다양한 목소리가 경쟁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진보당이 목포의 또 다른 한쪽 날개가 되어 목포가 비로소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사진 -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