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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리핑은 ▲통합특별법 주요 내용 ▲교통물류거점 및 글로벌 트라이포트 전략 ▲광주신산업선 노선 및 추진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특별법에는 통합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교통·물류활동 촉진을 위한 18개 조항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광주송정역과 직결된 특례조항 2개가 핵심으로 제시됐다.특히 제135조 ‘교통물류거점 지정 특례’는 광주송정역을 국가 교통물류거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토대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철도)을 중심으로 가칭 김대중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트라이포트’는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실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또 다른 핵심 조항인 제120조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는 통합특별시의 균형발전과 산업단지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광주신산업 철도’를 국가계획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광주신산업선은 장성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를 출발해 첨단1·2지구, 진곡·하남산단, 신창·운남·하남·선운지구를 거쳐 광주송정역과 평동산단, 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을 연결한다. 이후 함평 문장지역과 영광 대마산단을 경유해 서해안철도와 연계, 영광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활권 통합 노선으로 계획됐다.
이 노선에는 영광에서 생산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열차 ‘HTX(Hydrogen Train Express)’가 투입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9천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영비 역시 전액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광주시는 해당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광주송정역이 교통물류거점으로 지정되고 광주신산업선이 구축되면, 철도-항공-항만을 아우르는 복합물류체계가 완성된다. 이는 물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확대, 광역 생활권 형성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송정역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국가전략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며 "통합특별법 특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과 광주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앞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강화하고 특별법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물류허브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 - 송정역 관련 통합특별법 현장설명회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