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슬로시티 운동의 생활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중심 과제로 설정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자면 생활개선회 회장이자 신안 슬로시티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정 회장이 직접 ‘슬로시티 기본교육’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 회장은 "슬로시티는 구호가 아닌 생활 속 실천 운동”이라고 강조하며,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생활수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통문화 계승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회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행사장 한편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공예품과 친환경 화분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슬로시티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한 활동 성과물로, 교육과 실천이 연결된 현장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연시총회에서는 전·현직 회장단이 함께 제창과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오랜 활동 경험을 지닌 선배 회원들과 청년·중견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현재 신안군생활개선회는 김효정 회장을 중심으로 7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각 읍·면 단위에서 전통문화 전수, 농촌 생활기술 보급,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여성 리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안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실천을 이끄는 지역 여성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신안군생활개선회 연시총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