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정월대보름 맞아 마을별 ‘달집 태우기’ 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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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정월대보름 맞아 마을별 ‘달집 태우기’ 행사 지원

-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 회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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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김라희 기자] 논산문화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 태우기 행사’를 지역 5개 마을에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달집 태우기’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달집에 불을 지피며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날려 보내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논산문화원은 본 행사 외에도 사전 프로그램으로 연날리기, 소원지 달기, 마을별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마련해 마을 주민들이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일정은 연산면 연산체육공원이 오는 2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상월면 산성리, 노성면 호암 2리, 연무읍 고내 6리, 벌곡면 어곡리에서는 3월 2일(월) 오후 4시부터 식전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달집 태우기는 단순한 불놀이가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마음을 모으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앞으로도 세시풍속을 보존·전승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세대 간 교류의 장으로 기대된다. 문화원 측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원을 나누는 과정에서 마을 화합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달집태우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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