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강진군은 지역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장미 직거래 부스를 마련하고,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장미를 선보였다.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이번 직거래 행사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판매 수익이 농가로 직접 돌아가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부스에서는 꽃다발, 꽃바구니, 한 송이 포장 상품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다채로운 색상과 품종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단지인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 판매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 장미 전시 공간을 마련, 청자의 은은한 색감과 화사한 장미가 어우러진 감성 포토존을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관람객에게 장미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은 장미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직거래 부스로 발길이 이어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 직거래 판매를 중심으로 무료 나눔과 전시를 연계해 강진 장미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진군은 공공기관 꽃 소비 확대와 온·오프라인 직거래 유통망 강화 전략을 통해 강진 장미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장미 직거래 판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