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장에 최형호 원장 연임…공공의료 혁신 ‘3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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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료원장에 최형호 원장 연임…공공의료 혁신 ‘3년 더’

- 감염병 전문병동 확충·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성과…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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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목포시가 제8대 목포시의료원장에 최형호 현 의료원장을 임명하며 공공의료 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강화를 이어가게 됐다.목포시는 지난 23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최형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의료원장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5년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한 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 원장을 최종 확정했다.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최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한 의료행정 전문가다.

특히 제7대 의료원장 재임 기간 동안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진료 특성화,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재임 기간 중 ▲감염병 전문병동 확충을 통한 대응 체계 고도화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비뇨기과·재활의학과 특화 진료 강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안정적 운영 ▲우수 보훈위탁병원 선정 등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의료원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공의료 기능을 유지·확대하며 경영 안정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최형호 원장의 연임을 통해 의료원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목포시의료원은 감염병 대응과 취약계층 진료, 응급의료 지원 등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이번 연임을 계기로 안정적 운영과 함께 의료 질 향상, 공공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 - 목포시, 제8대 목포시의료원장에 현 최형호 원장 임명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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