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부 혁신평가 ‘전국 1위’ 쾌거…82개 군 중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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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부 혁신평가 ‘전국 1위’ 쾌거…82개 군 중 최고 성적

- 응급안전망·100원 택시 카드결제·스마트 원격검침 등 생활밀착형 정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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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 기자] 전남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특히 전국 82개 군(郡)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기초자치단체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등 1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총 61개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했다. 평가 항목에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협업 기반 행정, 주민 체감 성과 등이 포함됐다. 화순군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책 추진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체감도 높은 혁신 정책을 잇달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24시간 응급실 확대 운영을 포함한 ‘응급안전망’ 구축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군민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또한 기존 지류 이용권 방식의 불편을 개선한 ‘맘 편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였다.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린 사례로 꼽힌다.

이와 함께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결합한 점이 혁신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혁신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국 1위 달성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역 맞춤형 디지털 혁신과 생활밀착형 정책이 지방행정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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