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사업은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위치추적 장치다. 경찰은 과거 112 신고 이력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스마트태그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5년 3월 새벽 시간대 집을 나간 80대 치매어르신의 가족이 스마트태그 위치 정보를 토대로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해당 어르신을 신속히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례도 있었다.경찰은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태그는 나주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대상자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된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스마트태그는 실종자 조기 발견에 효과가 입증된 장치”라며 "이번 보급을 통해 치매어르신 등 실종 취약계층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어르신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스마트태그 무상 보급 사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