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 현장으로” 보령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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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현장으로” 보령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본격 운영

- 행정과 시민 사이 다리 역할 강화…고질 민원·다수 민원 현장 해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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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들의 억울한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연말까지 ‘2026년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지난 2023년 9월 출범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그동안 시민 권익 보호의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 총 4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이를 통해 행정과 시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촘촘하고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관내 16개 읍·면·동과 원산출장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단순 상담을 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질 민원이나 다수 시민이 관련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시찰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선제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시민들은 해당 읍·면·동의 방문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신청하거나, 운영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민원 처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대한 신속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독립적 기구로, 시의 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장기간 미해결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 신뢰 제고와 행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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