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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업 관련 기관장과 분야별 전문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을 최종 심의·확정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지 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인력육성 분야에 13개 사업,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농촌자원 분야에는 8개 사업, 1억 7,000만 원을 배정해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등을 추진한다. ▲귀농지원 분야에는 5개 사업, 1억 7,000만 원을 들여 귀농 창업농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축산과 식량작물, 원예·과수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축산기술 분야에는 9개 사업, 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한우 수태율 향상과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물환경 분야에는 7개 사업, 5억 3,000만 원을 편성해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등 노동력 절감형 농법 확산에 나선다.
또 ▲원예 분야 3개 사업(2억 8,000만 원)을 통해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을 조성하고, ▲과수특작 분야 3개 사업(1억 5,000만 원)으로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을 지원한다. ▲과학영농 분야 2개 사업(8,800만 원)에서는 양송이 충남도 육성 품종의 안정 생산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시는 확정된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밀착 지도를 병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업 완료 후에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새로운 기술과 운영 모델을 관내 농가에 공유함으로써 성과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 전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보령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고, 농촌 모두가 활력 넘치는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