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아카데미는 공주 농업을 선도할 리더와 농업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맞춤형 실용 교육 과정이다. 기후변화, 농산물 시장 개방,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이며,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단계별 심화 교육과 현장 적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3단계 체계로 진행된다.
1단계 ‘농업 리더 교육’에서는 농업 리더의 역할과 동기 부여, 지역 농업의 현황과 비전 분석, 신소득 작목 발굴, 신규 사업 아이디어 구상 등을 다루며 지역 농업의 방향성을 짚는다.2단계 ‘경영 실무 교육’에서는 상표 개발과 판로 개척 전략 수립,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전략,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특허 출원 준비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높인다. 특히 농업인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3단계 ‘성과 공유 및 사업화 점검’ 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수행한 과제를 발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전문가와 함께 진단한다. 이를 통해 교육 성과가 실제 농가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별 맞춤형 과제 수행과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병행해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지난해 운영된 제4기 미래농업 아카데미는 특허 출원 3건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6건 최종 선정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과정 역시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농업인 맞춤형 실용 교육 과정”이라며 "공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인 스마트농업 학과와 인공지능(AI) 활용 농업마케팅 학과는 접수 기간을 연장해 2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지난해 공주 미래농업 아카데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