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2부는 공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와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으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주 지역의 3·1 독립운동은 유구에서 시작해 정안 석송까지 확산되며,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기록된다. 종교인과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힘을 합쳐 독립을 외친 이 사건은 지역사회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최원철 시장은 기념식에서 "숭고한 민족정신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외침이 살아 숨 쉬는 공주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시민 모두가 3·1운동의 정신인 단결과 화합, 자발적 참여 의식을 이어가 밝고 희망찬 공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오병일 회장은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과거 이 지역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 독립과 대동 단결의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공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이어가며, 지역민과 함께 3·1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진1.2 - 3.1절 기념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