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빚는 손길…예산군, 국화분재 100점으로 삼국축제 수놓는다
검색 입력폼
충청

가을을 빚는 손길…예산군, 국화분재 100점으로 삼국축제 수놓는다

- 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연구회 연시총회·재배기술교육 본격화…3~10월 격주 실습, 개화 시기 맞춤 관리 총력

+
[예산=김도영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축제를 수놓을 국화분재 양성에 본격 돌입했다. 센터는 2층 세미나실에서 국화분재연구회 연시총회와 재배기술교육을 열고, 올해 교육 운영 방향과 작품 전시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회원 소개, 연간 교육 일정 안내, 작품 전시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배 관리 요령과 개화 시기 조절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화분재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총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아 국화분재의 기본 원리부터 유형별 수형 만들기, 가지 유인, 순지르기, 물·비료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재배 기술을 시기에 맞춰 익히게 된다.특히 교육생 50여 명은 오는 10월까지 1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분재전시관에 개인별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재배하고 관리한 결과물을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참여 의지도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는 겨울을 이겨낸 싹이 꽃을 피우기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작물”이라며 "축제에서 수준 높은 국화분재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교육생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제10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국화 재배에 착수했다. 축제 일정에 맞춰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생육 단계별 관리와 적기 개화 조절에 집중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생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역 농업인의 손끝에서 탄생할 100여 점의 국화분재가 올가을 축제장을 어떻게 물들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국화분재연구회 연시총회 및 재배기술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