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해 처음 도입된 ‘멸종위기탐사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지역 주요 생태 서식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성성호수공원과 장재천, 북면 운용리 일대 등 관내 대표 생태 공간을 탐방하며 수달과 남생이, 금개구리, 반딧불이 등 멸종위기종과 환경지표종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적 의미를 배우게 된다.
특히 하천과 호수, 농촌 습지 등 다양한 생태 환경을 비교 체험하도록 구성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천안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운영되는 ‘자연을 닮은 친구들’ 프로그램은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속 동·식물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앙 관찰을 비롯해 로제트 식물 알아보기, 애벌레와 사마귀 관찰 등 계절별 생태 변화를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변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두 프로그램은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시작 2주 전 금요일부터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신설한 멸종위기탐사단은 시민의 환경 학습권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 체험이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 주도의 생태 보전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자연을 닮은 친구들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