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이번 논란을 제기한 김영규 후보를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서 후보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정치 신인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안을 "구태 정치의 전형적인 행태”로 규정하며 "초조함에서 비롯된 정치적 공세이자 음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서 후보는 논란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후보를 향해 ‘전면 조사 수용’을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여수시장 선거에 참여한 모든 후보들이 당원 명부 관련 조사에 응할 의향이 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후보를 겨냥해 "수사 결과도 나오기 전에 서둘러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당원과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압박했다.아울러 서 후보는 역으로 김 후보를 향한 의혹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KBC 토론회에서 제기된 금강기업 관련 문제와 공공일자리 인사청탁 의혹 등에 대해 먼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사안은 지난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당원 명부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후 4월 11일 방송 보도를 통해 특정 예비후보가 해당 명부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도 별도의 수사를 의뢰한 상태로, 사건은 단순 명부 유출을 넘어 후보 간 공방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여수시장 경선을 앞두고 판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서 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혼란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뀌고, 여수도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