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동 정세 불안 속 농기자재 수급 긴급 점검…“사재기 자제 당부”
검색 입력폼
호남

영암군, 중동 정세 불안 속 농기자재 수급 긴급 점검…“사재기 자제 당부”

- 재고는 ‘평년 수준’ 유지…장기화 시 가격 상승·공급 불안 우려
- 농협 거점 판매장 8곳 점검…“적정 사용·선구매 자제” 농업인 협조 요청

+
[영암=김은옥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공급망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농기자재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군은 관내 8개 지역 농협의 거점 판매장을 중심으로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주요 농자재의 재고 현황과 공급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글로벌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농업 현장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현장 점검 결과 현재 주요 농기자재 재고는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계자들은 중동지역 긴장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차질로 인해 수급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농협 측에 전년도 구매량을 기준으로 판매를 유도해 사재기를 방지하고, 공급 질서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에게도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선구매를 자제하고, 적정량의 비료 사용 등 합리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현재까지는 농기자재 수급에 큰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며 "군에서도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군은 향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추가 점검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농자재 수급 점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