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행사의 시작은 밤골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전통 가락이 울려 퍼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주민과 향우들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호반건설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최준서 학생 등 지역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여기에 율어 출신으로 재부보성군향우회 김인평 회장이 운영하는 ㈜월성산업에서도 별도의 특별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기념식 이후에는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민과 향우들이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고, 세대와 지역을 넘는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문원식 면민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 역시 "율어면민의 날은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결합되며, 공동체의 가치와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율어면민의 날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