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그가 제시한 첫 번째 핵심 공약은 ‘목포 메디컬 복합센터 건립’이다. 박 후보는 현재 서남권에는 암 등 중증 질환을 적시에 치료할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해 매년 약 15만 명의 환자가 수도권 등 외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유출 규모도 수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시유지를 활용한 메디컬 복합센터를 조성해 단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역외 유출을 차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의료 관광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 핵심 축은 ‘지역순환경제 구축’, 이른바 ‘신 목포 삼합 전략’이다. 박 후보는 ▲공공조달의 지역 우선 전환 ▲역사·문화 자산 기반 관광 산업화 ▲해양 및 MICE 산업 육성을 3대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특히 공공조달 분야에서는 시청과 병원, 학교 등 공공기관이 물품 구매나 인력 채용 시 지역 기업과 인재를 우선 활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최저가 입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내 자금 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목포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MICE 산업을 육성해 서남권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더불어 기존 조선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나아가 선박 매매업(S&P) 등 고수익 분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박 후보는 "목포 시민들은 단지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치료 가능 사망률이 서울보다 25% 높다는 의료 불평등을 겪고 있다”며 "인구 20만 붕괴 위기 속에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어 "조국혁신당 창당 멤버이자 목포지역위원장으로서 현장을 누비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목포를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박용안 목포시장 예비후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