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300억 확보…생활·어항 인프라 대대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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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300억 확보…생활·어항 인프라 대대적 개선

- 망남 생활권 올해 본격 착공…어촌 스테이션·항만 정비 추진
- 신지·금일권역까지 단계별 확장…폐교 활용 복지공간·생활 SOC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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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이번 사업은 기존 ‘어촌 뉴딜 300’의 후속 사업으로, 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과 경제·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완도군은 2023년 완도읍 망남 생활권을 시작으로, 2025년 신지면 동고 생활권, 2025년 말 금일읍 관문권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총 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개소당 약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항만 정비,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민 복지 공간 조성 등 어촌 생활 전반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시설계, 착공, 준공까지 약 4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가장 먼저 사업이 본격화되는 완도읍 망남 생활권(2023~2026)은 올해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들어간다. 어항 시설 개선과 함께 어촌 스테이션 조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올해 초 기본계획 승인 이후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신지면 동고 생활권(2025~2028)은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돌봄센터 리모델링과 공동생활홈 조성, 어항 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7월 기본계획 승인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금일읍 관문권역(2026~2029)은 일정·화전 마을을 중심으로 경로당 신축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거점 공원 조성, 마을 안길 정비 등 생활 SOC 확충 사업과 어항 정비를 포함한 예비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활 거점 조성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라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사업 대상지 신지면 동고리 전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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