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서 ‘전복 한마당’…시식·판매·온라인 이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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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서 ‘전복 한마당’…시식·판매·온라인 이벤트까지”

- 전복찜·전복회·전복라면까지…청정 진도 바다의 맛 한자리에서 선보여
- ‘진도아리랑몰’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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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김은옥기자] 전남 진도군이 대표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홍보·판매 행사를 마련한다.군에 따르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산품 중심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축제장에는 별도의 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되며, 진도를 대표하는 김·미역·다시마 등 건어물은 물론 울금, 구기자, 홍주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방문객들은 생산지에서 바로 공급되는 신선한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은 전복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최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시식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서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전복을 활용한 전복찜과 전복회를 무료 또는 체험형으로 제공하며, 관광객들은 진도 바다의 신선한 맛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복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인 ‘진도 전복라면’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현장에서 즉석 조리되는 메뉴로, 축제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로 기대를 모은다.군은 오프라인 행사에 더해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축제 기간 동안 진도군 직영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외지 관광객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가입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전복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축제를 계기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의 참여가 지역 어가와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바닷물이 갈라지며 길이 드러나는 자연현상을 주제로 한 국내 대표 체험형 축제로,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사진 - 진도군,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맞아 전복 시식회 및 특산품 증정 이벤트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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