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회의는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목포 관광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목포대학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체육·관광 분야 외부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핵심 과제로는 먼저 목포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해상W쇼의 고도화가 꼽혔다. 해상 공연 콘텐츠를 강화하고 무대와 관람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향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야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전남 예술의전당 건립과 예술인 창작 레지던시 조성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외부 예술인 유입을 촉진해 목포를 ‘문화예술 기반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국제 및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함께 복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하고,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
특히 이번 TF 회의에서는 관광·문화·스포츠를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 전략’이 강조됐다. 해상 공연과 야간 콘텐츠, 문화예술 인프라, 스포츠 이벤트를 결합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관광·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목포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이자 K-관광을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목포시는 앞으로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진 - 이천만 관광목포 실현을 위한‘목포 큰그림 프로젝트’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