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양 지역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협약의 취지를 실천에 옮겼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각 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등 공공성 높은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또한 두 지역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표 축제인 완도 청산도의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담양 창평의 ‘전통음식 축제’를 중심으로 상호 교차 홍보를 추진하고, 답례품 마케팅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상호 신뢰와 기대감도 이어졌다. 지경란 청산면장은 "창평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산의 바다와 창평의 전통이 어우러진 최고의 슬로시티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창평면장 역시 "공통의 가치를 지닌 두 지역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은 단발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슬로시티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담양창평면-완도청산면,‘슬로시티’우정담은고향사랑상호기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