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와 안전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성군은 주요 등산로의 급경사 구간을 완만하게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현재 공정률 약 90%를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축제 기간 동안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산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장에서는 자연과 산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전국 숲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편백나무 활용 체험, 차나무 화분 만들기, 나무 팽이와 사슴벌레 목공 제작 등 친환경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느린 우체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이 작성한 엽서를 1년 뒤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어린이 대상 풍선아트, 룰렛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든다.핵심 행사인 산신제례는 5월 3일 오전 11시에 봉행된다. 산신제례는 지역의 안녕과 풍년, 그리고 보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행사 기간의 의미를 더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행사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붉게 물든 철쭉 군락과 편백 숲의 청정한 공기를 함께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층 안전해진 등산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봄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22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