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행사는 서남권 최대 규모 쇼핑 거점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장흥에서 생산된 고품질 표고버섯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깊은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흥화표고’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행사장에는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형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장흥군버섯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흥화표고’만의 품질 차별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표고버섯 시장은 현재 외래 품종 점유율이 90%를 넘는 구조로, 국산 품종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좁은 상황이다. 이에 장흥군은 국산 표고버섯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 표고버섯 스마트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생산 혁신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배 환경 구축, 안정적인 생산 체계 마련, 국산 품종 보급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흥화표고의 경쟁력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받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를 통해 장흥 표고버섯을 전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가 단순한 특산물 판매를 넘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 장흥군 표고버섯 컨설팅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