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화재 막는다”…장흥소방서, 축산농가 400명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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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화재 막는다”…장흥소방서, 축산농가 400명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 전기설비·난방기기 관리부터 초기 대응까지…현장 중심 예방 교육 강화
- ‘불씨 ZERO 안심울타리’ 추진…축사 화재→산불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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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김은옥 기자] 장흥소방서가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며 선제적 대응 강화에 나섰다.장흥소방서는 지난 16일 축산 관련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종사자 보수교육 과정과 연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축산시설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사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원인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축사 내 전기설비 안전 관리 요령 ▲화목보일러 및 각종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및 신속한 대피 요령 등이다.특히 최근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전기적 요인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노후 전선, 과부하, 분전반 먼지 축적 등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짚어내며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흥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축사부터 산림까지, 불씨 ZERO 안심울타리 구축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정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소방서는 실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전기설비 이상 여부 점검을 비롯해 배전반 내부 먼지 제거, 소화패치 부착 등 실효성 높은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조대성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축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재산 피해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산불로 확산될 위험도 높다”며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장흥소방서 축산업 종사자 400여 명 대상 화재안전교육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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