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AI 기반 광역교통 혁신’ 본격 시동…주차·버스·도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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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AI 기반 광역교통 혁신’ 본격 시동…주차·버스·도로 전면 개편

- 도심 주차타워·통합관제 구축으로 ‘주차난 해소’ 총력
- AI 버스망·광역도로 확충으로 서남권 메가시티 교통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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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목포시가 서남권 대규모 개발과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스마트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지난 14일 관련 보고회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 추진, 해남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물류·산업 이동에 대비해, 목포를 서남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 체계 전환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거점형 주차 인프라 개선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AI 기반 버스망 혁신 ▲광역 도로망 확충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우선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요 거점 7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평면 주차장을 입체형 주차타워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협소한 도심 구조와 높은 인구 밀도를 고려한 것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주차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 전역에 분산된 공영주차장 60개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도 구축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거점 주차장은 유료화로 전환해 장기 주차를 줄이고 회전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교통 패러다임 변화도 본격화된다. ‘AI 광역버스망 혁신사업’은 국도 77호선 완공 이후 율도·달리도 등 도서 지역이 연육될 경우를 대비해, 기존 여객선 중심 교통체계를 시내버스 연계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AI 기반 정규 노선과 수요응답형(DRT) 비노선 교통을 결합해 이용자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여객선 운항 감소에 따른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남권 산업 물류 흐름을 강화하기 위한 광역 도로망 확충도 추진된다. 대불산단과 목포 남항을 직접 연결하는 ‘대불산단대교’ 건설을 통해 물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해남 솔라시도에서 무안 MRO 항공산단으로 이어지는 산업 축을 하나의 광역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구상이다.시는 이러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서남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물류 생활권으로 묶는 ‘메가시티 교통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4대 핵심 과제는 목포가 미래 서남권 메가시티의 교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스마트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보고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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