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어민공익수당 21일부터 지급…“70만원 인상·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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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공익수당 21일부터 지급…“70만원 인상·조기 집행”

- 1만5천여 명 대상 총 105억 규모…전액 지역상품권 지급
- 국제 유가 상승 등 농가 부담 고려, 지급 시기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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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은옥 기자] 해남군이 지역 농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어민공익수당 지급에 나선다.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농어민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액은 전년보다 10만원 인상된 70만원으로,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지급 대상자는 총 1만5,011명으로, 전체 지급 규모는 약 105억 원에 달한다. 대상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군은 지급 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 집중 지급 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마을별 지급일을 사전에 확인하면 보다 신속하게 수령할 수 있다.앞서 해남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농어민공익수당은 농업과 어업, 임업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해남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한 이후, 이를 농·어·임업인까지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군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군 관계자는 "농어민공익수당의 신속한 지급이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해남군, 농어민공익수당 지급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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