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모집…AI·우주항공 등 기술창업 150개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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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모집…AI·우주항공 등 기술창업 150개사 키운다

- 월 100만 원씩 최대 2년 지원…멘토링·투자유치까지 ‘풀패키지’
- 예비창업자부터 5년 이내 기업까지…5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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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기자] 전라남도가 청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와 분야를 확대했다.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로,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 대표 가운데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이다. 창업 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로, 기술 기반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2기 모집 규모는 총 150명(기업)이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100명 ▲농수산 기술 30명 ▲문화·관광 분야 20명으로 나뉜다. 전남의 산업 구조와 미래 전략산업을 반영해 기술창업 중심으로 선발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이 집중 지원된다.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천400만 원이 지급되며,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자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특히 1대1 멘토링을 통해 사업 방향 설정부터 성장 전략까지 밀착 지원하며,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코칭이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전남 지역 16개 대학 및 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창업 후 1년 이내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시설로 등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공간과 네트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보육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신청은 4월 20일부터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벤처창업 종합안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서은수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창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남도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링데이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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