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남도에 따르면 4월 15일 기준 도내 등록 낚시어선은 총 713척이다. 지역별로는 여수 257척으로 가장 많고, 고흥 128척, 완도 91척, 목포 50척, 진도 38척, 신안 30척 등이 뒤를 잇는다.도는 이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어선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승선 정원 13인 이상 낚시어선 350척(전체의 49.1%)을 비롯해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 ▲최근 2년간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어선을 우선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구명조끼와 구명부환의 적정 수량 비치 여부 ▲소화기·구급약품 등 안전설비 구비 상태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 선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올해 총 7억 원을 투입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명조끼와 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낚시어선 업계가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어선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전남도 낚시어선 점검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