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성=성종화기자] 지난 주말 전남 장성군 곳곳이 봄꽃과 먹거리 축제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진원면 ‘유채꽃 축제’와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에는 이틀 동안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진원면에서 지난 18일 열린 유채꽃 축제는 만개한 노란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꽃길 산책과 포토존 체험을 즐기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축제장은 하루 종일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주먹밥 퍼포먼스
같은 기간 북하면에서 열린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역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나물 채취 체험과 시식 행사,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양한 산나물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음식점과 상점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장성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성군은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남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