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구상은 장성을 기존 농업 중심 지역에서 첨단산업 기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투 트랙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 예비후보는 나노기술산단과 연구개발 특구를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청년 창업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복합타운은 이러한 산업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핵심 사업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청년 특화 주거단지를 비롯해 자율주행과 드론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 디지털 미디어와 e스포츠 중심의 문화 인프라, 그리고 스타트업 파크 조성이 포함됐다.
특히 주거 분야에서는 모듈러 주택과 공공임대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무인 셔틀버스와 자율주행 택시, 드론 배송 등 미래형 교통·물류 시스템을 접목해 장성을 ‘스마트 도시’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 측면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센터와 e스포츠 산업 기반을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노·바이오·에너지·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일자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부지 확보와 규제샌드박스 적용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에서는 주거·창업·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후 3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운영과 투자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김 예비후보는 "장성을 더 이상 머무르지 않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과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첨단산업과 청년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장성의 미래 10년, 20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공약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경우 장성의 인구 구조와 산업 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재원 조달과 기업 유치, 제도적 지원 등이 현실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