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일부 농가에서 발생해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됐던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한 논 토양관리 방법과 규산질 비료의 올바른 사용법, 쌀의 식미를 높이는 재배 기술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강의를 맡은 신서호 박사는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2년간 벼 육종 연구를 수행해온 전문가다. 새청무, 강대찬, 조명 등 다양한 품종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배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배진미쌀’을 생산하는 진도 선진농협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농협은 저온저장 시설을 확충하고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등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진도군 역시 올해 재선정을 목표로 생산 단계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가 교육을 정례화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브랜드쌀의 경쟁력은 철저한 재배 관리와 균일한 품질에서 비롯된다”며 "진도쌀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브랜드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생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진도군, 보배진미쌀 계약재배 농가 대상 기술교육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