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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란관 내부에는 다양한 색과 무늬를 지닌 새우란이 어우러져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운다. 꽃잎마다 번지는 섬세한 색감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은은하게 퍼지는 향은 마치 봄 숲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전한다. 인위적인 향수와는 다른 자연 그대로의 청아한 향이 특징으로, 관람객들은 오감을 통해 봄을 만끽할 수 있다.새우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자생식물로, 땅속 줄기가 마디를 이루며 이어지는 모습이 새우를 닮아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자생종인 칼란테 디스컬러를 비롯해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색상과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다.
함평군 관계자는 "자생란관에서 만나는 새우란은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봄의 풍경 중 하나”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색과 향기로 가득한 특별한 봄날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계절마다 다양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새우란 개화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