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체험부터 치유농업까지… ‘돈 되는 농업’으로 체질 전환 나선다”
검색 입력폼
호남

“보성군, 농촌체험부터 치유농업까지… ‘돈 되는 농업’으로 체질 전환 나선다”

- 농촌관광·치유농업 교육 본격 추진…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 “생산 넘어 체험·치유로”… 지역경제 연결하는 농업 패러다임 변화

+
[보성=장형덕 기자] 전남 보성군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을 결합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보성군은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체험·치유농업 교육’을 추진하며, 농업의 기능을 생산 중심에서 체험·관광·치유로 확장하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치유농업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농촌자원의 활용 방안과 관광 콘텐츠 기획, 실제 운영 사례까지 포함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지난 3월에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과정’이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해당 과정에서는 지역경제와 연계된 농촌관광의 중요성과 성공 사례 분석,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략 등이 다뤄지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인 ‘치유농업 역량 강화 과정’은 농업 활동을 통한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이라는 치유농업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최신 운영 사례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이 병행되며, 참여자들이 각자의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치유농업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농장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농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돼 치유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이 단순한 생산 산업을 넘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농촌체험농장 방문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