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로봇 앵커기업 5곳과 손잡았다…“산업현장형 로봇 생태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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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봇 앵커기업 5곳과 손잡았다…“산업현장형 로봇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조선·에너지·농수산에 ‘피지컬 AI’ 접목…전남 전역 실증 테스트베드로
- 기술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로봇산업 핵심 거점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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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가 국내 대표 로봇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현장 중심의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전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클로봇, 시즐 등 국내 로봇 분야 앵커기업 5개사와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협약은 전남이 보유한 넓은 산업부지와 풍부한 전력·용수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에너지·농수산 등 지역 주력산업에 첨단 로봇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남은 다양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참여 기업들은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로봇산업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능형 로봇 분야 정책과 신규 국책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된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과 보급 확대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업현장 로봇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유망 로봇기업 유치와 특화 클러스터 조성, AI·데이터 기반 로봇산업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동시에 산업구조 고도화까지 이끌겠다는 전략이다.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로봇산업은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에서 인식·판단·행동으로 구현되는 피지컬 AI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산업현장 중심의 로봇 활용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남도-로봇앵커기업 업무협약식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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