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람객들이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단오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단오의 유래와 역사, 대표 풍습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단오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와 시식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며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단오 풍습 가운데 하나인 창포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창포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와 창포물로 머리를 감아보는 체험을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건강과 액운 방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대표 세시명절로, 예로부터 수리취떡을 먹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체험 방식으로 재해석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최병남 전남농업박물관장 직무대리는 “단오 민속 체험행사가 전통 세시풍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와 농업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계절별 세시풍속 체험과 농촌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단옷날 민속 체험행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3 (목)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