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함평군 ‘인구소멸 위기’ 정면 돌파…청년 유입·지역경제 살릴 해법 찾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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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함평군 ‘인구소멸 위기’ 정면 돌파…청년 유입·지역경제 살릴 해법 찾기 본격화”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 지방소멸대응기금·청년정책·농어촌 기본소득 등 주요 현안 집중 점검
-해보전통시장 활성화·로컬푸드 확대·생활인구 증대 방안 논의…“청년이 머무는 함평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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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선 9기 인수위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 인구경제과 소관 업무보고회
[함평=성종화 기자] 민선 9기 함평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마련에 본격 나섰다. 청년 유입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함평군은 21일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가 지난 19일 인구경제과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청년·인구정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인구 유입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인구정책이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할 군정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 전반의 협업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관련해 단순한 사업 추진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인구 증가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마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남오 함평군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위원들은 함평군이 정부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향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기본소득 정책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지방소멸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위원들은 해보전통시장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 지역 상권 이용 운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 당선인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다시 찾는 함평,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청년 정착 지원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축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지방소멸 위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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