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우선 정식 전 1기작 재배 포장에 남은 식물체 잔재물을 완전히 제거해 병해충 서식처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정식 후에는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으로 직사광선을 가리고, 적절한 관수와 환기를 통해 시설 내부 온도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장마철 과습 조건에서는 흰가루병과 덩굴마름병 등 곰팡이성 병해가 발생하기 쉽고, 비가 그친 뒤 고온기에는 진딧물과 응애 등 해충 밀도가 급증할 수 있어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에 나서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은혜 연구사는 "2기작 수박은 정식 전 포장 환경을 정비하고 초기 활착을 유도하는 것이 고품질 생산의 핵심”이라며 "잔재물 제거와 배수로 점검,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실천해 고온기 안정적인 재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충북농기원, 2기작 수박 정식기 맞아 철저한 재배관리 당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3 (목) 00:37


